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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117호

한지장 – 안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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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한지장 – 안치용

한지장은 우리나라 전통 종이의 제조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한지는 닥나무 채취, 닥나무 찌기(닥무지), 닥나무 껍질 벗기기, 백피 만들기, 잿물 만들기, 닥섬유 삶기, 닥섬유 두드리기, 닥풀 만들기, 지료와 닥풀 섞기, 물질하기, 탈수하기, 건조하기, 도침하기 등 약 20여 가지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안치용은 1981년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약 41년간 한지 제조에 종사해 온 장인이다.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였던 고(故) 류행영씨에게 전통 한지 제조 기술을 전수받아 숙련도가 높으며, 연장과 설비도 전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 – 김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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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호

낙화장 – 김영조

섬세함 속에서 탄생되는 아름다움

낙화(烙畵)는 종이, 나무, 비단, 가죽 등의 표면을 인두로 지져서 그림이나 글씨, 문양을 나타내는 전통회화분야의 하나다.


전통낙화 전승자 김영조는 기존 공예분야로 인식되었던 낙화를 전통기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하는 등 낙화를 전통회화의 한 분야로 자리 잡는 데 일조하였고, 입문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후진을 양성하고 현재에도 자녀를 대상으로 기능전수에 매진하고 있다.

충청북도무형문화재

제1호

청주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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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청주농악

신명나는 청주의 해월(解越)과 포월(匍越)

농악은 농부들이 두레를 짜서 일할 때 치는 음악으로, 꽹과리·징·장구·북과 같은 타악기를 치며 벌이는 음악을 두루 가리키는 말이다.


청주농악은 강서1동 지동마을에서 농사풀이굿으로 사용되면서 전해져온 농악으로 쇠꾼들이 열지어 움직이는 진풀이, 법고놀이와 인사굿, 꽃봉오리굿, 채상굿, 갈지굿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지방보다 여러 채 굿의 변화가 다양하고 농악의 가락이 빠르며 진법놀이가 다양하고 돌모를 머리 뒤에 쓰고서 상모를 돌리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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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청명주 – 김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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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청명주 – 김영섭

1년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청명일(양력 4월 5, 6일경)에 사용하기 위해 빚어진 민속주이다. 조선시대에 한강 상류의 돛단배 집결지인 충주지방 일대에 오가는 손님들이 즐겨 마시기 시작하여 옛 사대부들을 위한 손님 접대용은 물론 명절과 제삿날에 애용하던 술로 궁중에 올리기도 했다고 한다. 순찹쌀과 재래종 통밀로 제조한 누룩만을 사용하여 낮은 온도에서 약 100일 동안 발효 숙성시켜 빚는다.


충주 청명주는 알콜 농도가 높고, 색·향·맛이 뛰어나다. 제조비법은 김해김씨 문중기록인 향전록과 이익의 성호사설 이규경의 청명주변증설 등에 기록되어 있으며 현4대째 김영섭 기능보유자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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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송로주 - 임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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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송로주 - 임경순

소나무의 마디에 생밤과 멥쌀, 누룩을 섞어 술을 빚어 맑게 거르면 송절주가 되는데, 이것을 다시 증류하여 내리면 송로주가 된다.

송로주의 양조방법이 실린 『고조리서』 두 권이 친정어머니에게 전해내려 왔다고 하며, 어머니 이순심씨 역시 친정에서 전수받았다고 한다.


옛부터 송로주를 마시면 장수한다는 속설이 있으며 『동의보감음식법』에는 관절·신경통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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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영동설계리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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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영동설계리농요

농요는 논이나 밭에서 일을 하면서 피로를 잊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노래로 ‘들노래’ 또는 ‘농사짓기소리’라고도 한다. 토속민요의 하나로 개인 또는 집단적으로 부르며, 지방에 따라서 노래가 달라질 수도 있다.

영동 설계리농요는 오랜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노래로 모찌기, 모심기, 논매기소리가 있다. 모찌기는 모를 찌면서 부르는 노래이고, 모심기는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논매기 노래는 초벌매기와 두벌매기로 나뉘는데, 한 사람이 메기면 여럿이 받아 부르는 형식이다. 메기는 사람은 의미있는 내용을, 받는 사람은 의미없는 여음을 담당한다. 이러한 차이는 노동에서의 동작이 서로 다른데서 비롯된다.


영동 설계리농요는 지리적으로 전라북도와 경상북도가 인접한 곳에서 발생한 노래로 농요의 가락이 복합적 색채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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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배첩장 – 홍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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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배첩장 – 홍종진

섬세한 손길로 그림과 책에 생명을 불어넣다.

서화에 종이·비단 등을 붙여 족자·액자·병풍 등을 만드는 공예기술을 가진 자를 배첩장이라고 한다. 배첩 작업을 거치면 작품의 미적 가치와 실용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보존기간도 400년 이상 늘릴 수 있다.


기능보유자 홍종진은 세계 유네스코 직지상장 제작, 조선왕조실록 밀랍본 보존처리 참여 등 왕성한 활동을 하며 우수한 작품을 남기고 있다.

충청북도무형문화제

제9호

단청장 – 권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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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단청장 – 권현규

우리네 빛깔로 녹여낸 한국 전통건축의 미 단청이란 목조건물이나 공예품, 조각품 등에 청․적․황․백․흑 등 다섯 가지 색으로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아름답고 장엄하게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단청은 건물이나 기물 등의 부식 방지와 재질의 조악성(粗惡性)을 은폐하고, 종교 등 신앙적인 의례를 행할 때 이를 일반 잡기와 구분하도록 하는 기능도 있다.


단청장 권현규는 1968년 어린 나이에 화승인 영봉스님에게 입문하여 현재까지 단청에만 전념한 장인으로, 단청은 물론 탱화에까지 안정되고 화려 장중한 느낌의 우수한 작품을 많이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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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사기장 – 이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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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사기장 – 이종성

사기장이란 백토(白土) 등을 혼합하여 그릇 형태를 만든 다음 1300℃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사기그릇을 만드는 기술 또는 사람을 말한다.


사기장 이종성은 인천출생으로 선암도예, 밀양도자기를 거쳐 경기광주 민속도자기연구소에서 전통백자를 제작하는 성형을 비롯하여, 조각과 회화기법을 전승하여 40여년을 흙과 불을 더불어 살아온 장인으로 현재 원광전통도예연구소를 운영하며 공정이 까다로운 투각기법을 전문으로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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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사기장 – 서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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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사기장 – 서동규

사기장이란 백토(白土) 등을 혼합하여 그릇 형태를 만든 다음 1300℃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사기그릇을 만드는 기술 또는 사람을 말한다.


단양 대강면 방곡리는 조선시대의 민수용 도자기를 생산하는 곳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기능보유자 서동규는 그곳에서 나고 자라면서 녹자(綠磁)를 만드는 일에 몰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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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옹기장 – 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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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옹기장 – 박재환

선조들의 전통과 지혜가 담긴 옹기

옹기란 흙을 재료로 특정 모양을 빚어 건조시킨 후 채취해서 가공한 후 원하는 형태로 성형하여 시유·건조하고, 가마에 쌓아서 불에 구운 그릇이다. 옹기장이란 독과 항아리 등을 만드는 장인을 가리킨다.


옹기장 박재환은 일생동안 전통 옹기제작 방식으로 활발한 옹기제작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전통 옹기제작 기술의 보존 및 복원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 전통 옹기제작방식의 맥을 잇고 있어 그 기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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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야장 – 설용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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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야장 – 설용술

야장은 망치나 집게 등을 이용하여 철을 단조하여 물건을 만드는 장인을 일컫는다. 전통 재래 농기구가 사용된 조선 후기까지 대장간은 활발히 그 명맥을 이어왔으나 20세기 초 일제 농기구의 유입으로 세가 주춤하였고 이후 현대식 농기계의 등장과 농업 방식의 변화 등으로 전통 대장간은 급격히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야장 설용술은 1948년 야장에 입문하여 1967년 33세부터 현재의 보은 남다리대장간을 운영하고 있다. 대장간에 재래식 화덕과 모루, 메 등을 갖추고 주로 호미, 괭이, 낫 등의 농기구를 만드는데 특히 장인이 만든 호미는 ‘보은호미’라 불리며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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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야장 – 김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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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야장 – 김명일

야장은 망치나 집게 등을 이용하여 철을 단조하여 물건을 만드는 장인을 일컫는다. 전통 재래 농기구가 사용된 조선 후기까지 대장간은 활발히 그 명맥을 이어왔으나 20세기 초 일제 농기구의 유입으로 세가 주춤하였고 이후 현대식 농기계의 등장과 농업 방식의 변화 등으로 전통 대장간은 급격히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야장 김명일은 부친이 우마차 수레바퀴 제조공장을 운영하여 어렸을 때부터 야장일을 익히며 자랐으며, 1953년부터 대장간에서 취직하여 이을 하면서 야장 기술을 직접 전수받았다. 1964년부터 충주에서 삼화철공소라는 이름으로 대장간을 운영해왔으며, 현재도 충주시 무학시장 앞쪽에 자리 잡은 삼화대장간을 직접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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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소목장 – 김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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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소목장 – 김광환

나무로 표현하는 우리의 미(美)

소목장(小木匠)이란 건물의 문, 창문이라든가 장롱, 궤, 경대, 책상, 문갑 등 목가구를 제작하는 기술과 그 기능을 가진 목수를 말하는 것으로 건축을 주로 하는 대목장(大木匠)에 대칭되는 말이다.


현재 보유자 김광환이 그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고대 문화의 중심이 되었던 사찰내의 각종 가구와 장식에 대한 연구와 제작기법을 전수받아 복원 또는 재현할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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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궁시장 – 양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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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궁시장 – 양태현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화살

궁시장이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하는데,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이라 한다.


궁시장 양태현은 1966년부터 50년 이상 시누대(대나무), 꿩깃, 싸리나무 등으로 화살을 만들고 있다. 그는 16세에 조명제(중요무형문화재 시장(矢匠) 보유자)선생 문화생으로 입문하여 11년간 전수를 받았으며, 1983년 청주로 이주하여 현재까지 약 40년간 전통적인 죽시제작의 맥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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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자석벼루장 - 신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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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벼루장 - 신명식

벼루란 먹을 가는 돌을 말하며, 서예에 필요한 도구로 주로 4가지가 있는데 이는 문방사우 또는 문방사보(지·필·묵·연)로 불려 지며, 그 중 벼루는 먹을 갈아 먹물을 만드는 도구이다. 일반적으로 벼루라면 검은 돌을 떠올리고 시중에서 흔히 대할 수 있는 남포석 벼루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단양 자석벼루는 원석의 색이 붉은색이기 때문에 자석벼루라 부르게 되었으며 원석 자체의 수분 흡수율이 극히 적어 한번 갈아 놓은 먹물은 오랜 시간을 두고 사용할 수 있고 먹물이 마르지 않고 먹의 색이 변하지 않으며 원석이 부드럽고 단단하여 먹이 곱게 갈리므로 찌꺼기가 생기지 않는다. 먹물이 윤택할 뿐만 아니라 원석의 강도가 높아 먹을 갈은 자리가 쉽게 닳지 않아 오랜 세월을 보존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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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악기장 – 조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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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악기장 – 조준석

악기장이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고구려의 벽화 속에는 이미 관악기와 현악기, 타악기가 모두 출현하고 있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은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조준석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아쟁, 단소 등 현악기 및 관악기는 물론 고대악기 복원 및 제작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해금과 가야금 제작기술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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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목불 조각장 – 하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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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목불 조각장 – 하명석

목조각은 목재를 소재로 나무가 가진 양감과 질감을 표현하는 조각으로 삼국시대 불교가 전해지면서 사찰건축과 불상 등 불교의식과 관련된 조각들이 제작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능보유자 하명석은 1975년 불교조각에 입문한 이래 현 경상북도문화재위원인 청원스님에게 5년간 사사를 받아 전통불교조각에 대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1989년 문화재수리기능공 자격을 취득하여 법주사 목조관음 보살좌상 수리 등 문화재수리 업무에도 종사하고 있다. 매년 각 사찰에서 주문을 받아 목불 및 목탱화 등을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기능을 전승하고 있으며, 1989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을 취득하여 문화재수리(목조각) 업무에 종사하며 문화재 보존에 기여하는 등 기능 전승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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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호

시조창 – 이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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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호

시조창 – 이상래

시조창 보유자 이상래는 1959년 입문한 이래 석암 정경태와 김월하, 한우섭, 박인규에게 시조를 배웠고, 1964년에 이관승에게 사사하여 민속문화인 시조창을 보존하고 있으며, 시조의 연륜이 오래고 독특한 시김새를 가지고 있는 시조인이다.


시조창을 부를 때 호흡을 길고 유장하게 하여 시조의 특징인 느림의 미학을 잘 표현하고, 3박자로 길게 전성으로 부를 때 완강속법과 영성법을 잘 구사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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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호

옻칠장 –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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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호

옻칠장 – 김성호

기물의 표현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옻칠의 매력

옻칠은 옻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을 용도에 맞게 정제해 기물에 칠하는 작업을 말한다. 따라서 작품 하나가 완성되기까지는 수십 가지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칠과 건조, 연마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칠장 보유자 김성호는 1972년 나전장 김봉룡, 1980년부터 이성운에게서 옻칠 기술을 배워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으로 옻칠기법 중 모시나 삼베를 심으로 하여 칠을 입히는 건칠기법에 뛰어난 솜씨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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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호

각자장 – 박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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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호

각자장 – 박영덕

각자장은 대량 인출이 필요한 서적을 만들기 위하여 책판의 글자와 세밀한 그림을 새김과 동시에 책판의 관리, 보수와 장판을 전담하는 장인이다.


각자장 보유자 박영덕은 책판 전통 새김 기법 등의 끊임없는 연구와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고를 통해 계승 발전에 노력하여 목판인쇄문화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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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호

필장 – 유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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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호

필장 – 유필무

필장은 문방사우(文房四友)의 하나인 붓을 만드는 사람 또는 기술을 말한다. 붓은 털의 품질이 가장 중요한데, 첨(尖)·제(濟)·원(圓)·건(建)의 네 가지 덕을 갖추어야 한다고 한다. 이는 붓끝이 뾰족해야 하고 가지런해야 하며, 털 윗부분이 끈으로 잘 묶여서 둥근 것, 오래 써도 힘이 있어 한 획을 긋고 난 뒤에 붓털이 다시 일어나야 한다


유필무는 16세에 공방에 입문한 후 이후 40년여 간 전통 붓 제작 외길을 걸어 온 국내 최고의 전통 붓 제작 장인이다. 유 필장의 전통 붓 제작방식은 원모 선별부터 풀 먹이고 빼기 등 크게 13가지 과정으로 분류된다. 세부적으로는 30여 과정, 250여 회의 손길을 거쳐야 할 정도로 많은 정성이 투입된다. 또 붓 완성 후 붓의 몸통인 필관에 한국적 색채를 띤 전통문양을 넣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밖에 원모를 붓촉으로 만들기 위해 지방질 제거 작업, 필관과 붓촉을 접착하는 방법에서 다른 장인들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